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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오는 18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관리 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생태계 우수지역인 화포천습지를 찾는 겨울 철새의 서식지 보호와 먹이 제공,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에게 경제적 인센티브(손실 보상)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 사업 대상지역, 사업종류와 계약단가, 계약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세부사업이 확정되면 사업 공고 후 관리계약 청약서를 접수받아 금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계약 주민들에게 총 5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생태계모니터링 결과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철새는 2013. 5월말 기준 53종 약 7천600마리로 2008년 40종 2천400여마리에 비해 개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금년 말에는 2만마리 이상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올 것으로 보여 사업비 증액은 물론 사업대상지역을 매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 21개 시군이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 경남에서는 2002년 창원시(주남저수지), 2008년 창녕군(우포늪)에 이어 김해시가 2013년부터 세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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