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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 보건소는 3일 장수천변 2개소에서 구의원, 환경단체, 한빛유치원 원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 유충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의 일환으로 1년생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의 천적으로서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물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르내리면서 수표면 위에 떠있는 위생해충 등 곤충류를 하루에 1,100여 마리를 포식하며 미꾸라지는 4∼5급수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고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한번 방류하면 다년간 좋은 유충구제 효과를 볼 수 있어 천적어류 미꾸라지를 이용한 모기유충구제 사업은 모기발생 사전 예방으로 방역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생물학적 방제를 통한 감염병 예방과 말라리아 퇴치 등 자연친화적인 방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보건소 기동방역단과 19개동 자율방역단이 함께 주·야간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사전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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