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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무더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2일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염대비 구급대책은 매년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인해 일사병과 열사병 등 폭염관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소방안전본부는 도내 68개 구급대에 정맥주사세트 등 응급처치 물품 8종 3845점을 확보해 비치하는 한편, 전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소방안전본부는 농촌지역 노약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와 주의보 발령시 마을단위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한낮에는 운동과 작업을 피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열 경련, 열사병 등 응급상황 발생시 소금물 또는 이온 음료를 섭취하는 등 대처요령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50대 이상 농업종사자를 중심으로 총 44명의 폭염관련 환자가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작물관리 중 10명, 일상활동 중 8명 등으로 농업종사자와 무직자 비율이 75%에 달했고,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10명, 70대 9명, 60대 6명, 50대 5명 등 50대 이상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손상 응급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우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 얼음팩을 몸에 대거나 몸에 물을 뿌린 후 부채나 선풍기를 활용해 체온을 내려가게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