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실버경찰대(대장 김영환)는 지난 20일 율곡습지공원에서 33명의 실버경찰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밭 1500㎡에 고구마를 정성들여 심었으며, 가을에 수확하여 전량 파평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파평실버경찰대는 2010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고구마를 심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80여 가구에게 전달하였다.

김영환 파평면 실버경찰대 대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수확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수호 파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파평실버경찰대의 선행과 봉사가 지역사회복지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