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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동, 고구마심기 행사로 불우 이웃 도와
2007년 05월 21일 (월) 00:20:07 이경옥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21일 대덕동 종합복지센터부지 150여평에 고구마 4,000묘를 심었다.
대덕동종합복지센터는 그동안 제2자유로 노선의 미결정으로 인하여 부지만 선정된 채 유휴지로 남아있던 이곳에 농작물을 경작하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힘써 왔었고,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경로잔치를 주최하고 불우 이웃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대덕동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지원을 계속해 왔었다.
고구마를 경작하기 위해 지난달 4월 11일 밭 갈기 및 밑거름을 뿌리고, 잡초예방을 위한 비닐을 도포하였다. 당일 관내 트랙터 소지자는 트랙터를 제공하여 밭 갈기에 도움을 주는 등 고구마 심기가 어느 한 단체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닌 지역 주민들의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밭을 일구는 회원 및 주민은 고구마 한포기 한포기에 정성이 가득하였으며 새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는 오전 내내 땀 흘리며 일군 고구마 밭에서의 힘겨움을 모두 잊게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 회원은 “가을이 되어 정성으로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게 되면 주변의 불우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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