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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동화책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
2013년 05월 07일 (화) 17:55:07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에 대한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동화책이 있어 화제다. '나무 심으러 몽골에 간다고요?'(김단비, 웃는돌고래 그림책)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힘쓰는 NGO 단체의 활동에 참여한 주인공 힘찬이의 짧지만 뜻 깊은 여정을 예쁜 색채의 그림과 어린이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이들 환경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어른들에게도 생소하고 무관심할 수 있는 몽골의 사막화가 왜 심각한 문제인지, 왜 우리가 그곳의 주민들을 도와야하는지, 우리의 소비문화가 다른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이 동화책이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주인공이(사)푸른아시아가 진행하고 있는 몽골의 나무심기 활동(에코투어)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자아내면서 교육적인 내용을 충분히 담아내고 있어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환경교육 자료로 쓰일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글의 저자인 김단비씨는 녹색연합에서 몸소 환경문제의 현장에서 활동했던 활동가로, 몽골 사막화 현장을 다녀와서 이 글을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획, 출판하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의 뜻에 따라 이 책의 인세 중 1%는 푸른아시아에 기부되어 몽골의 사막화 방지 및 환경난민을 돕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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