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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습지 생태계의 건강성을 대표하는 환경 지표종인 백로와 왜가리의 전국 단위 집단 번식지 규모가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4~6월(번식기) 중 전국에 분포하는 148개 백로·왜가리 집단 번식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만5512쌍의 번식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조사 결과 수집된 사진과 생태 정보를 한데 모아 ‘한국의 백로와 왜가리’ 자료집을 발간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와 발간한 자료집은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백로와 왜가리의 생태적 중요성과 습지 보전의 필요성을 일반 국민에게 알리고, 종과 서식지에 대한 보호 관리 대책을 세우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백로와 왜가리’ 책자는 국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지자체,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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