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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는 30일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통단계에서의 식품폐기물 줄이기 녹색소비행동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녹색소비자연대에서 지난 2월 초 진행했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식품폐기물 줄이기 녹색소비행동 발대식’의 후속조치로, 그 동안 대형 유통업체에서 홀대 받아왔던 규격 외 농산물과 유통기한 임박 가공식품에 대한 스마트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폐기되지 않고 전량 유통, 소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효과 뿐 아니라 품질 및 가격의 다양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과 함께 우선적으로 성수, 은평, 가양 등 서울지역 14개 지점 이마트에서 규격 외 농산물과 유통기한 임박식품 등 스마트 식품 판매대가 별도로 조성·운영될 계획이다.
녹색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물량 확보 일정에 따라 전국 147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확대·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 평택, 대전, 부산 등 지역의 이마트들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품의 스마트 소비촉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