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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을 통한 녹색생활 효과 증대
1년간의 녹색자동차 보험 시범사업으로 주행거리 41.2% 단축, 온실가스 322톤 감축, 사회경제적 비용 48.8억원 절감
2013년 03월 07일 (목) 10:10:07 김헌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환경부주관으로 녹색자동차보험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에앞서 환경부 김종율녹색경제기술과장은 인사말을통해"녹색자동차보험이 몇년안되는 시행기간의 어려움을잘 극복하여 현재 18,000여명이가입하였다며,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수있는 성숙된 국민의식을 높이는데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성과발표는 한화손해보험 신성장동력팀 김준호부장이 녹색자동차 성과발표를 하였고,환경부 장이재사무관은 녹색금융과 녹색자동차보험,부산시와수원시는 시범지자체로선정되어 그간의 성과와사례를 발표하였으며,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실장이 정부의 녹색금융지원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녹색자동차 보험은 연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절약, 교통혼잡비용 감소 등의 효과를 감안하여, 환경보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지자체 등의 참여를 통해 향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활성화될 경우, 저감실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감안하여 설계되어 있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 수원시, 한화손해보험 등과 2011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1년 9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부산, 수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년 전에 가입하여 만료일이 도래한 보험 가입자는 2013년 2월말 현재, 739명으로, 이중 318명(1.7%)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따라 1천 896만원의 환경보호 지원금을 받았다.

 보험금을 환급받은 가입자는 부산과 수원의 연간 평균 주행거리인 11,942㎞에 비해 7,019㎞를 주행하여 약 41.2%의 주행거리를 감축하였으며, 이를 통해 322톤의 온실가스가 저감되었으며, 에너지 비용으로 38.5억원이 절약되고, 교통혼잡비용으로 10.3억원이 감소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화손해보험관계자는 “보험 상품 시판 초기 가입자가 많지 않아서 온실가스 삭감량 등 현재 나타나는 효과는 작은 편”이라며, 보험 상품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작년 1월 이후부터 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하였기 때문에, 올해 2월부터 그 효과가 확인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녹색자동차 보험은 향후 특정 지자체가 아닌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든 보험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시중의 마일리지 보험과 관련해, “마일리지 보험은 자동차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한 상품인 반면, 녹색자동차 보험은 주행거리 단축을 유인하기 위한 제도로 두 상품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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