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우리나라 낙농업의 시발지로서 1960년대 낙농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금년도에도 전국에서 제일가는 으뜸낙농으로 발전하고자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예화된 낙농가 위주의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을 시 주관으로1999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여 고품질 우유 생산량 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젖소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수정용 고능력 젖소 정액지원 사업을 2003년부터 추진한 결과, 젖소 두당 하루평균 우유 생산량이 1999년 시작년도에는 19㎏이던 것이 매년 약 1.5㎏씩 증가되어 3월 현재 평균 29.7㎏에 이르는 획기적인 사업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국평균(약 25㎏)과 비교할 때 매년 농가당 33백만원, 평택시 전체로는 50억원의 추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업성과는 평택시 축산지원사업소의 젖소개량 시책을 적극적으로 믿고 협조하고 있는 평택지역의 서울우유 검정사업회(회장 권민환), 평택축협 검정사업회(회장 최진태), 종축개량협회 검정사업회(회장 차성규) 등 3개 검정사업회 회원농가(150호)의 개량 및 검정의지가 타 지역보다 높아 나타난 결과로서 낙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사업으로서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에서는 금년도에도 한미FTA 타결에 의한 축산업 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하여 산유능력검정을 통한 고품질 우유생산 및 고능력 젖소 위주로 목장을 정예화하고 낙농도우미, 축사환기시설, 생산성 향상사업 등 지속가능한 낙농업 육성을 위해 74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에 있으며, 낙농 선진지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낙농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낙농가 소득증대 및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젖소개량 및 검정사업의 종합적인 평가라 할 수 있는 홀스타인 챔프대회를 시·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2001년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하여 금년도는 9월말 경에 제4회 홀스타인 챔프대회를 젖소능력검정사업회(3개소)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으로서 젖소개량 및 검정의 중요성과 평택시에서 생산된 낙농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평택시의 낙농업 육성사업에 대하여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능력검정에 참여해온 평택축협 검정사업회장 최진태(서탄면 금각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평택시에서 우리 낙농가가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낙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주는 한 미국뿐 만 아니라 그 어느 나라와 FTA를 체결하여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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