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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은 한발 앞서 잡는다
2007년 05월 15일 (화) 00:20:07 전민선
여름철 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200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여름철 풍수해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은 매년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중앙과 지자체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5월18일 시ㆍ도 재난담당국장 회의 및 5월 22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ㆍ호우 등 여름철 재난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게 된다.

최근 국내외의 기상관련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인 기상이상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태풍ㆍ호우 등 자연재난이 대형화 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더라도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횟수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연재난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재난 사전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지난 3월 "2007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추진하여 유형별 행동매뉴얼 작성, 비상근무체계 확립 등 신속한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ㆍ구급체계 마련 등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 하였으며 자연재해 저감시설 등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점검ㆍ보수, 수방자재ㆍ구호물자 등 재난대비 자재를 비축하는 한편, 방재교육 및 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오지마을 및 야간 집중호우 대책 등 맞춤형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재난상황 우려시 재난안전선(SAFETY LINE) 활용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를 위한 "풍수해예방 국토 대 청결운동"을 민관군 합동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재난대비 비상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2007 여름철 풍수해대비 비상대응계획"도 마련하여 관련 중앙부처의 자체 비상근무체제 정비 및 소관업무와 관련한 지자체의 대응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자치단체는 상황판단회의 계획, 현장CP 운영 계획, 자치단체장 브리핑 계획 등 구체적인 재난대응 계획을 마련하였다.

또한 민관군 협조체계 강화를 위하여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국방부, 대한건설기계협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ㆍ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였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역ㆍ의료ㆍ지방도ㆍ시군도ㆍ재해쓰레기ㆍ산사태ㆍ상수도ㆍ인명피해 등 8개 분야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금년에는 예비특보 발령단계부터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함으로써 한발 앞선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5월7일부터 11일까지 중앙부처 및 지자체 합동으로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제 구축 실태를 점검하였고 자치단체의 재난대비 추진실태에 대한 수시평가개념을 도입하여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하는 등 5월말까지를 "풍수해점검 총 점검의 달"로 정하여 우기 전에 완벽한 재난대비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자연재난 대비는 중앙 및 지자체 등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없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위험지역 거주자는 주변에 위험시설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고, 강우 등 기상악화 시 대피명령이 발령되면 즉시 대피에 따라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물이 불어난 하천 건너기, 강우 중 논 물꼬 정비, 침수지역 신호등ㆍ가로등 접촉 등은 매우 위험하므로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파도타기, 급류타기 등 레저활동을 중단하고 즉시 대피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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