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조태용)는 지난 3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지천변 및 시가지 취약지에 대한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약 3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국토 대청결활동은 속구미마을에서 교동교까지 직지천변 하천 정화활동과 시가지 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향객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는 평상시에도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자연보호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토종 동ㆍ식물 보전을 위한 황소개구리 퇴치 등 자연보호 활동을 실천해 옴으로서 지역사회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조태용 대신동자연보호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는 자연보호 활동 횟수를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