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나들이가 잦은 봄철에 쓰레기가 집중 투기되는 행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들어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유관단체, 공무원, 군인 등 민관군 합동으로 80여명이 참가, 청소업체의 집게 차까지 동원해 추진됐다. 이들은 고봉산의 등산로를 기점으로 지영로, 설문동길을 청소하고 덕양구와의 경계 인 곡릉천 등 방문객이 많은 행락지를 말끔히 청소해 총 10톤에 달하는 쓰레기 수거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곡릉천의 경우 낚시꾼들이 매일 낚시하면서 버린 쓰레기가 하천을 더럽혀 하천감시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한 곳으로써 이번 대청소는 지역주민의 청소민원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일산동구 환경위생과장은“봄철 유원지며 행락지로 몰리는 인파들이 떠나 간 자리엔 어김없이 쓰레기가 몰려 치워도 끝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본인이 가져 온 쓰레기는 스스로 치우는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일산동구은 행락지 및 농촌동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무단투기 하다가 적발될 시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지는 만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비양심적인 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대대적인 홍보 및 계도를 펼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