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시장 등 시관계자와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자문위원들이 정부의 시범노선 평가기준에 의한 대안별 평가를 하여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정부에 제출할 제안서 작성과 유치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 배로 증가한 통행수요를 위하여 KTX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신교통건설과 동대구역세권개발 계획을 2005년부터 추진하여 오던 중 정부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본 계획 노선에 유치하기로 하고 계획을 추진하여 왔다.
대구시에서는 시범노선유치에 우위를 선점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몇 개의 대안 노선을 준비하고 타시도의 동향을 파악하고 대비하여 왔다.
정부의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자 시범노선을 유치하려는 지자체간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시범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시범노선을 선정한다는 계획을 지난 3월 9일 공고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그동안 검토한 5개의 대안노선에 대하여 몇 차례의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수송수요, 경제성 그리고 평가기준에 적합한 3개 노선으로 압축하여 자문위원들이 현장을 답사하고 5월에 2차례의(1일, 8일) 자문회의와 평가기준에 의한 자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노선을 확정하였다.
최종 확정한 노선은 엑스코에서 동대구역을 거쳐 범어네거리를 경유하여 대구은행네거리를 거쳐 수성못에 이르는 13.2km 구간이다.
이중 시범노선으로 제안할 구간은 동대구역에서 수성못에 이르는 6.7km로 하고,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6.5km를 연계확장 노선으로 건교부에 제안하여 시범노선으로 선정되면 시범노선과 연계확장노선을 동시에 건설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자기부상열차가 유치되면 정부와 적극 협의하여 시범노선 건설을 최대한 앞 당겨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에 선보여 국제적인 홍보와 대구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