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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파란불’
2013년 01월 08일 (화) 14:50:34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상북도가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유치중인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립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해양부의 자체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 에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후 올 상반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가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투입해 해양생명·해양환경 교육관, 연안전시 교육관, 독도교육관, 왕돌초 전시교육관, 해중생태체험관 등 해양과학 전반에 걸쳐 연구와 교육,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종합해양과학교육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립 해양과학교육관이 건립되면, 경북도에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과학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돼, 동해안의 새로운 명소가 됨은 물론 낙후된 동해 북부권에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그간 경북도에서는 울진군과 함께 중앙정부를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남해안의 균형적인 발전과 동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고, 동양최대의 원전지역인 동해안 주민의 정서를 감안해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국비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대규모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전평가이다.

 대상사업 선정은 사업계획의 구체성, 사업추진의 시급성, 국고지원 요건, 지역균형발전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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