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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4일부터 7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고위급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서 참가해 기후변화 협상 진전을 위한 당사국간 합의 도출을 촉구하고, 녹색기후기금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5일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에서의 수석대표 기조연설과 비공식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주요국 면담 등을 통해 협상 타결을 위한 고위급의 정치적 방향 제시를 촉구하고,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GCF 임시사무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의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사무총장, 지구환경기금의 CEO 나오코 이시이 박사와의 면담과 유엔개발계획(UNDP) 헬렌 클락 총재 면담을 통해 GCF 사무국의 조속한 발족과 재원조달 방안, 사업모델 등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베넹, 파키스탄과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8차 기후변화협력 당사국 총회 고위급회의는 고위급회의에 앞서 지난 달 11월 26일부터 교토의정서, 장기협력행동,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한 더반플랫폼 등에 대한 협상회의와 비공식 협의가 이어지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에 치열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협약 탄생의 20주년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최초로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를 생산하는 산유국에서 개최되고 또한 당사국총회 사전 장관급회의와 당사국총회가 분리 개최대 더욱 뜻 깊다"며 "한국이 사전 장관급 회의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성공적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