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환경 > 에너지·기술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서울시, 에너지 사각지대 위한 맞춤형 절약안내서 제작
에너지 사각지대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에너지관리 안내서 마련
2012년 11월 28일 (수) 16:39:57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동절기 추위 속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에너지 소비량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건물에 대한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최적의 개선 방안과 에너지 절약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간 에너지 이용량 중 60%가 건물부문에서 소비되고 있음에도 소규모 건물은 에너지 진단 의무화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필요에 따라 진단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소비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에너지 사각지대를 위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고자 금년부터 공공 부문의 소규모건물인 초·중·고등학교 104곳에 대하여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

학교 대상 에너지진단은 정밀 진단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일차적으로는 학교에너지 사용현황, 에너지 종류별 사용현황 등을 파악하여 에너지 낭비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한다.

이러한 진단 결과를 건축부문, 설비부문, 신재생에너지 도입 검토부문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각 학교별로 10~30% 정도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진단을 통해 소규모 비용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을 병행해 궁극적으로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에너지 조례' 개정을 통해 에너지 진단 대상 및 범위확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 진단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진단 대상을 2015년까지 6천669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청사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의해 건축 연면적이 1만㎡ 이상의 공공기관은 5년마다 에너지진단전문기관으로부터 에너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독자적인 에너지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건물의 에너지진단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소규모 건물까지 에너지 진단을 확대하여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효율은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