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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광주지역 공원과 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중 모래가 깔려있는 20개소와 고무재질이 깔려 있는 21개소 등 총 41개소의 바닥재를 채취해 유해중금속과 기생충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기준 이내로 나타나 광주지역의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모래바닥재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등 유해중금속과 기생충알을 검사했는데 중금속 5항목 모두 각 항목별 환경안전관리 기준의 0∼25.5%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기생충알은 한곳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고무바닥재에 대해서는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4항목을 검사하여 합의 질량분율을 산출한 결과 70.4 mg/kg으로 기준인 1,000 mg/kg 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고무바닥재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환경마크 혹은 GR마크 등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모래의 경우에는 애완동물의 출입을 통제하고 모래뒤집기, 모래교체, 소독 등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기 때문에 잘 관리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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