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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목화진딧물 ‘친환경자재’로 방제 성공
발생밀도에 따라 뿌리면 90 % 이상 방제 가능
2012년 11월 21일 (수) 09:51:48 장인진 기자 webmaster@ecolaw.co.kr

농촌진흥청은 오이의 억제 및 촉성 재배를 할 때 피해가 많은 목화진딧물을 식물추출로 만든 친환경자재로 방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가을∼겨울작기 오이 재배 시 피해가 많은 해충은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목화바둑명나방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목화진딧물의 피해가 가장 많다. 목화진딧물은 잎을 빨아먹어 생육을 늦춰 작물의 생육, 과실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심하면 작물체를 말라 죽게 한다.

억제 및 촉성재배 오이에서 확대경이나 육안으로 목화진딧물을 예찰해 발생정도에 따라 친환경자재를 2∼5회 뿌리면 90 % 이상 방제가 가능하며, 피해율을 20 % 이상에서 5 % 이내로 줄일 수 있다.

목화진딧물 방제용 친환경농자재도 같은 자재를 이어서 사용할 경우에는 농약과 같이 저항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어 서로 다른 식물추출물로 만든 자재를 번갈아 뿌려야 한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김형환 박사는 “친환경 학교급식 수요 증대, 저농약인증제의 전환으로 오이의 친환경 재배농가와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하며, “식물추출물로 만든 친환경자재를 활용하면 목화진딧물의 예방과 방제에도 효과적이지만 천적을 이용할 때 일시적으로 해충의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때 천적을 대신해서 밀도를 빠른 시간 안에 낮추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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