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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픈 허리병 ‘척추관 협착증’
2012년 11월 19일 (월) 14:33:21 편집국 webmaster@ecolaw.co.kr

 60대 주부 A씨는 최근 다리가 저린 증상이 심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결과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았다. 다리가 저린 증상의 원인이 다리가 아니라 척추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가 받은 진단은 바로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내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 내의 눌린 신경이 하지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다리부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보통 척추가 아닌 다리의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척추·관절 인천21세기병원은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거나 쪼그리고 앉아야지 통증이 완화되는 경우, 허리를 펴는 것이 아니라 구부려야지 편해지고 통증이 없다면 이는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며 “대부분 척추관 협착증은 쉬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빠른 치료를 요하는 질환이다”고 말한다.

만약 척추관 협착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나중에는 보행이나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질환이 진행된다. 더욱이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해야할까.

척추관 협착증, 어떻게 치료해야 정답

우선 환자의 상태를 보고 척추관 협착증의 진행 정도를 판단,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만약 질환이 심하지 않은 정도라면 약물치료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이 ‘미세현미경수술’이다.

척추·관절 인천21세기병원은 “미세현미경수술은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를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방법으로, 수술현미경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수술이 이루어진다”며 “부분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인층에서도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등근육의 손상과 출혈량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빠른 편이다”고 전한다.

실제로 미세현미경 수술의 경우 수술 당일에도 보행이 가능하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수술 후 2~3일 정도가 지나면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도 1시간 정도로 길지 않아 수술 시간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줄어든 편이다.

척추관 협착증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대소변 장애까지 불러올 수 있다. 이를 명심하여 여러 가지 증상으로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본인의 질환 정도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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