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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멸치·오징어 어황 회복 전망
자원보존에 더욱 노력 기울여야
2012년 11월 13일 (화) 14:15:05 정산이 기자 webmaster@ecolaw.co.kr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어황 변동을 분석한 결과, 표층 수온이 낮아지고, 북극 진동의 영향으로 제트기류가 약화되고 있어 저수온이 당분간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바다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멸치, 오징어의 남하 회유가 빨라져 이들의 어황이 회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어종별 어황 전망을 보면 8~9월에 어획이 부진했던 고등어는 10월부터 어획이 증가돼 지난해 15만톤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큰 고등어 어획 비율이 증가되기 시작해 올 연말에는 28㎝이상의 큰 고등어가 많이 어획될 것으로 전망돼,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고등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어획량을 기록했던 멸치는 8월과 9월은 어획이 부진하였으나 11월 중순이후 평년수준으로 어획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오징어 자원상태는 높은 수준이나 해양환경에 따라 어획량의 변동이 크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손재학 수산과학원장은 “우리 국민들께 영향이 풍부한 고등어 등 생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원보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업인들도 남획되고 있는 미성어 어획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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