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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수령이 250여 년 된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지정하였다.
‘학사대’는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해인사 대적광전 주변에 작은 정자를 짓고 선생이 역임한 한림학사란 벼슬 이름을 따 학사대라고 했으며, 여기서 선생이 가야금을 켜면 학이 날아와 고운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나무는 최치원 선생이 심은 전나무의 손자뻘쯤 되는 나무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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