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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꼬리물기 근절을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두 곳에서 꼬리물기를 신호로 제어하는 ‘앞막힘 제어기법’을 시범운영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앞막힘 제어기법’은 차가 이미 막혀 있는 도로에 새로 들어오는 차량 수를 제한해 꼬리물기를 막는 것으로서 교차로 전방 30~60m 지점에 정체 여부를 검지하는 검지기를 설치, 속도가 5㎞/h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신호등이 바로 적색 신호로 바뀌게 돼 차량진입을 제어하는 기법이다.
시는 ‘앞막힘 제어기법’의 원활한 시범운영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신호운영기관과 함께 수일간의 밤샘작업을 통해 검지기 설치, 센터프로그램 개선, 현장테스트,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시범운영 전 정상작동 확인을 위해 차량통행이 한산한 심야시간대 테스트차량을 동원해 앞막힘 제어 구현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하고, 센터프로그램도 이에 맞게 개선했다.
시는 ‘앞막힘 제어기법’ 시범운영으로 인한 교차로 꼬리물기 감소효과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전·후 꼬리물기 횟수, 교차로내 차량 대수 등을 조사한 결과, 꼬리물림 발생비율이 시범운영 전 47회에서 16회로 감소해 66%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앞막힘 제어기법의 시범운영 결과 시행효과가 검증됐고, 시민반응 또한 좋아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해 상습적으로 꼬리물기가 발생하는 교차로에 점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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