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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주의 당부
가연물 접촉 및 복사열 받아 불 난 경우 가장 많아
2012년 11월 08일 (목) 14:57:52 이경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난방을 위해 난로나 전기장판 등을 사용할 때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기간 동안 총 23건의 난방기기화재가 발생했으며, 전기장판, 전기히터, 난방기 사용 중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히터 주의의 수건이나 이불 등 가연물에 접촉 및 복사열을 받아 불이 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석유난로나 가스보일러는 사용자의 부주의가 가장 컸다. 공기 흡입구나 심지의 청소 등 유지관리의 소홀과 연료취급 부주의 등이 주요 화재원인으로 나타났다.

불이 붙어있는 상태로 이동하거나 주유를 해서는 안 되고,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로 고정시켜야 하며, 난로 주변에는 소화기나 모래 등을 준비해 두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장판 위에 올려놓거나 두꺼운 모포 등을 덮어 사용하는 행위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전기장판 특성 상 전선을 덮고 있는 물질이 불에 잘 타는 가연물로 되어있어 화재의 확산이 매우 빠르고 위험하다.

박청웅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단 한 건의 화재도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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