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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나고야항수족관내 젠투펭귄 |
환경부는 8일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와 적응 연구를 수행하게 될 국립생태원에 국내 최초로 남극 펭귄인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을 일본 나고야항수족관으로부터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펭귄은 젠투펭귄 암컷 2마리와 수컷 4마리, 친스트랩펭귄 암컷 2마리와 수컷 3마리의 총 11마리다. 펭귄은 전 세계적으로 18종이 있고, 국내에는 기존에 자카스펭귄, 킹펭귄 등 4종이 도입돼 있으며, 젠투펭귄과 친스트랩펭귄의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3년간 이들 펭귄을 도입․사육하기 위해 기존 사육기관 시설 조사는 물론, 생태적․행동적 특성을 파악하여 펭귄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도입되는 펭귄들은 8일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동물 운송용 특수차량을 이용해 당일 19시께 국립생태원에 도착하며, 도착하면 바로 펭귄수족관에 반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국립생태원은 펭귄 인공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고 해외 기관들과 개체교환을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펭귄 서식지 외 보전기관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이창석 단장은 “이번 도입되는 펭귄은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가는 남극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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