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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녹지대에서 발생되는 낙엽을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수요 농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산동구의 경우 녹지대와 공원에서 발생되는 낙엽은 소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침엽수가 섞여 있어 농가에서 기피하는 탓에 그간 일부만 퇴비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이에 구는 금년부터 농가가 선호하는 활엽수 낙엽을 골라 담고 쓰레기가 일절 섞이지 않게 하는 등 양질의 낙엽만을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낙엽 수요 농가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 관내에 소재한 농장으로 유기농업이나 축산업, 과수원을 경영하는 농가는 우대할 방침이다. 구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그 중 3~5농가를 선정한 후 퇴비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녹지과 송재상 녹지관리팀장은 “녹지대 낙엽은 침엽수만 골라 내면 가로수 낙엽보다 품질이 훨씬 낫다”면서 “낙엽으로 퇴비로 만들어 농가를 돕고 폐기물처리비도 아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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