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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2년 11월 01일 (목) 09:15:08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부산시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 난방기 사용 증가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총 2,485건의 화재가 있었으며 이중 겨울철에 904건이 발생해 사망 8명, 부상 33명 등 41명이 피해를 입었다. 겨울철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490건, 전기 194건, 기계 오작동·과열 등 기계적 요인 74건, 방화 또는 방화의심 51건의 순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11월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안전에 강한 부산’ 라디오 캠페인을 시작으로, 불조심과 관련된 웅변대회 및 영어스피치대회, 불조심 퀴즈왕 선발전, 초등학생의 불조심 작품 전시회, 특수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119 체험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건물주 및 지역 주민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을 비롯 고층건축물과 화재취약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위소방대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부산시 소방본부 소속 간부를 ‘비상구 안전 길잡이’로 지정하여 관할 구역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법과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방활동 및 빈
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
시민들께서도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기
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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