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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수숫대’ 퇴비로 탈바꿈
환경보호뿐 아니라 농경지의 지력 향상까지
2012년 11월 01일 (목) 08:38:29 이기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농촌진흥청은 수수를 수확 한 후 버려지는 수숫대를 퇴비화해 토양에 되돌림함으로써 화학비료를 줄이는 자연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숫대를 태우지 않고 퇴비로 만들어 토양에 환원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퇴비 자원인 톱밥을 대체할 수 있으며 나무 벌목을 줄이는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숫대의 건물 생산량은 10a당 800∼1,000kg 이상으로 높고 퇴비자원으로 활용했을 때 수분 흡수율은 건물중의 4배로 톱밥의 2.5배보다 높아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이 우수하다.

발효된 수숫대 부산물 퇴비를 토양에 환원했을 때 토양 유기물 함량은 관행 화학비료보다 10 % 증가됐고, 질소비료는 90 %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수숫대 부산물 퇴비를 토양에 환원하면 토양이 부드러워져 뿌리가 잘자라고 토양 양분과 수분을 지닐 수 있는 능력을 좋게해 땅의 힘을 크게 높일 수가 있다.

농촌진흥청 잡곡과 정기열 박사는 “수확 후 방치되고 있는 수숫대를 유용한 퇴비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농경지의 지력 향상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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