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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책 시민모니터단’ 활동 시작
모든 적출 건에 사업 개선명령·정비 요청할 방침
2012년 10월 31일 (수) 09:37:57 이창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서울시는 버스 이용환경을 시민 요구에 맞게 개선하고, 버스 정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모니터단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7월, ‘버스 시민모니터단 구성’에 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구성원을 모집해 시민모니터단을 꾸렸다.

‘버스정책 시민모니터단’은 지난 10월 20일 발대식을 가진 뒤에 22일 13개 자치구의 주요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첫 점검에 나선 결과, 총 74건의 보완사항을 적출했다. 시는 이번에 적출된 모든 건에 대해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거나 정비를 요청할 방침이다.

‘버스정책 시민모니터단’은 일반 시민 45명과 버스운행실태 점검 전담 공무원 15명,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0월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지적사항의 대부분은 ‘청결·정비상태 불량’으로 노선도에서 57건, 표지판 10건, 승차대 7건 순으로 많이 발견됐으며, 이 외에도 표지판 기둥 기울어짐, 승차대 부식, 노선도 운행방향 미표기 등의 사항도 지적됐다.

서울시는 11월 초까지 지적사항 중 서울 시내 버스업체가 관리하는 32건에 대해서는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경기도 소관사항 42건은 경기도청에 정비를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버스정책 시민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버스 운영 전반에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버스 운행서비스 개선 외에도 버스회사 경영 건전성 개선·안전관리에도 힘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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