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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대다수, 기후변화 문제 심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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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5월 02일 (수) 00:20:07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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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6 IPCC WG2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확실하다는 보고가 이루어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환경부는 ’07.4월말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관련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13세 이상)의 대다수(97.0%)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92.6%는 기후변화 정도가 심각하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전한다.
기후변화의 주요 영향으로서 해수면 상승(인지도 92.6%), 태풍·집중호우(94.6%), 봄꽃 개화시기 변화(90.7%) 등에 대해서는 국민의 90% 이상이 인식하고 있으나, 기후변화 원인에 대해서는 화석연료 사용(인지도 85.7%), 산림황폐화(90.6%), 질소비료 과잉 사용(69.3%) 등 69.3%~90.6% 수준으로 원인에 대한 인식은 영향에 대한 인식보다 낮은편이다.
특히, 온실가스 최다 배출원과 관련하여 58.6%가 수송부문을, 30.0%가 산업부문, 7.6%가 발전부문을 각각 주요 배출원으로 인식하고 있어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별로는 10대가 기후변화 주요영향에 대한 인식도가 76.3%(전체 평균 91.0%)이고, 원인에 대한 인식도도 64.3%(전체평균 80.2%)로 가장 인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농림축산업 종사자와 학생이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인식도가 각각 89.9%, 83.1%, 원인에 대한 인식도도 각각 66.1%, 73.9% 수준으로 다른 부문 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주체로는 “개인”이라는 의견이 45.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정부”가 33.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인” 차원에서 현재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는 걷기·자전거 이용 (80.8%), 자가용 이용 자제(69.2%), 에너지 절약 생활화(86.0%) 등은 비교적 높았으나, 재활용상품 우선구입은 48.0%로 상대적으로 저조하였으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36.4%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24.0%가 감축 제도 마련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31.2%가 신재생에너지 개발, 29.6%가 배출량 감소 신기술 도입을 주장하였고, “지자체” 역할에 대해서는 35.2%가 도시교통의 친환경적 재설계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 크더라도 우리나라가 의무감축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83.7%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의무감축 필요성에 대해 연령별로는 30~40대가 87%이상으로 가장 높고, 직업별로는 사무직종이 90.0%로 가장 높았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번 인식조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인식하는 국민은 많지만 인식의 깊이가 낮으며, 특히, 향후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될 10~20대 학생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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