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적용해 국산 목재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숲가꾸기 모델숲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은 친환경 숲가꾸기로 임업기계장비를 100% 활용, 임지훼손을 최소화 하며 숲가꾸기에서 발생되는 임산물을 최대한 수집하고자 설계단계부터 산물수집구역을 확대해 목재공급, 활용계획까지 반영하는 통합시스템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일관시스템 모델숲 조성에 따른 성과분석을 위해 25일 중부지방산림청,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계룡산국립공원에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을 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모델숲 조성을 늘려나가면서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정착시킬 방침으로 국산목재 자급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