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5월 3일 말라리아 장기 잠복자를 위한 무료 항체검사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되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급성 질환이나 감기증세와 구분이 어려워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최근 말라리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조기진단이 안 되어 말라리아환자가 늘고 있다는 설도 있다. 말라리아예방은 모기기피제나, 살충훈증제를 이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한편, 말라리아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1년 이상 몸속에 말라리아 원충이 숨어 있기도 하다고 한다. 몸속에 있던, 원충이 계절에 관계없이 아무 때나 갑자기 발현되어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이다.
이런 무증상 장기 잠복자를 위하여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원충 장기 잠복자 무료 항체검사를 한다고 한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을 위하여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말라리아환자 가족(40명)과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를 할 수 있고, 혈액을 약 5ml 채취하여 질병관리본부 면역병리센터와 협력하여 검사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