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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해충...이젠 천적(天敵)으로 잡는다
2007년 04월 24일 (화) 00:20:07 장인진
   
 
안전농산물로 농업경쟁력 향상
평택시는 천적(天敵)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를 도입하여 안전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금년에도 천적증식시설을 이용하여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의 천적인 콜레마니진딧벌을 대량으로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천적농법이란 진딧물,응애,잎굴파리,나방류 등의 해충을 먹이사슬을 이용해 방제하는 것으로 토마토,고추,오이,엽채류를 비롯하여 수출작목인 장미, 파프리카까지 확대되고 있다. 상추, 오이 등 식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는 진딧물은 농약을 사용해도 잘 없어지지 않고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른 해충이므로 진딧물을 잡기 위해 몸길이가 2~3mm에 불과한 진딧벌을 이용해 진딧물 몸 안에 알을 낳아 진디벌의 알이 부화되면서 진딧물을 죽여 농약 사용 없이 자연친화적,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방제할 수 있다.
천적농법의 가장 주의할 점은 천적방사 시에 해충의 밀도가 너무 많을 경우에는 효과가 적다는 것이다. 천적방사 적기는 해충이 1~2마리 보이는 발생초기에 투입한 후 천적과 해충의 밀도변화와 아울러 천적의 적응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세심함도 필요하겠다.
2000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천적이용 생물방제 시범사업은 살충제 농약대신 해충별 여러 종류의 천적을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농가에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659-4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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