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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가뭄극복 농업용수 공급 총력
저수지 특별관리, 수원공 개발, 하천수 간이 양배수장 설치, 24시간 비상근무 돌입
2012년 06월 29일 (금) 10:06:13 김수연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금년 장기화 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이 완전 해갈될 때까지 전직원이 비상근무체계로 돌입, 경영진들이 가뭄지역 170개 현장에 직접 나가 상황을 관리하는 등 영농급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5월 1일부터 6월 27일 현재까지 강수량은 81mm로 평년 강수량인 256mm의 32%에 불과한 실정으로 앞으로 175mm의 비가 더 와야 예년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

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중 3,356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저수율은 40.4%로, 평년보다 20%가량 낮은 상황이고, 저수율이 20% 미만인 저수지가 123개소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강수 부족과 저수율 저하로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 경기, 전북, 전남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2개 농업용 저수지 수혜구역 56천ha에 대하여 평소보다 10∼30% 줄여서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231개 저수지 수혜구역 2만ha의 가뭄극심지역에는 하천굴착, 관정개발, 퇴수활용 등 간이 용수원을 확보하여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수지를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 이외에도 강의 풍부한 물을 농경지에 공급하는 양수장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4대강변 5Km내에 양수장 2,975개소에서 101천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전에는 이맘때쯤 하천수위가 낮아져 양수장을 가동할 수 없을 정도로 물부족이 심각했으나 4대강 보 설치 이후 강 수위가 이전보다 평균 1.77미터 정도 높아져 양수장을 통한 용수공급이 훨씬 쉬워지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사 박재순 사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정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가뭄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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