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2012년 4월부터 부산진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으로 동 주민센터 옥상을 활용하여 텃밭을 조성·관리하는 도심텃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텃밭 자활사업단은 범천2동 주민센터 옥상에 친환경 텃밭상자 등을 이용 텃밭을 조성하여 상추, 애호박, 고추 등 수확한 농산물을 경로당, 무료급식소, 저소득 주민 등 40가구에 8회 30박스를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친환경 채소 지원 및 자연친화적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친밀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도심텃밭사업은 올해 부산진구 자활특화사업으로 도심속 자투리 공터나 공공시설 옥상을 활용, 텃밭사업을 확대하여 녹색도시 조성, 이웃사랑 실천, 자활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있는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