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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될 안양에서의 환경체험
2007년 04월 24일 (화) 00:20:07 김수연
   
 
지방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양에서 소중한 환경체험을 했다.
충남 당진군의 석문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118명이 선진 환경시설을 견학코자 23일 안양을 찾았다.
이날 환경시설견학은 석문초교의 환경교육 담당 교사가 인터넷을 통해 대상지를 물색하던 중 안양시의 우수한 환경정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견학신청을 해 이뤄졌다.
석문초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찾은 곳은 안양시 산하 4개 시설, 재활용박물관을 시작으로 석수하수처리장 ,안양예술공원 ,청계통합정수장 등으로 코스가 이어졌다.
유치원생을 포함해 104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지만 아침 일찍 차에 올라 피곤함 속에서도 생전 처음 보는 환경시설에 시종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석수하수처리장을 방문했을 때는 처음 흘러들어온 각종 생활하수가 복잡한 처리절차를 밟아 수돗물과 같이 맑은 물이 돼 하천으로 방류되는 과정을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지켜보고서는 신기함을 금치 못하는 표정이었다.
학생들은 생활하수가 환경오염의 한 원인임을 알게 됐다며 집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이와 같은 점을 꼭 들려줄 것이라고 이구동성하기도 했다.
이 학교 교사들은 견학을 마치고 당진으로 향하는 자리에서 열 번 듣는 것 보다 한번 현장을 직접 접해본 이날 환경체험이 어린이들에게는 산교육이 됐다며 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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