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중국 5대 담수호 ‘소호’ 수질개선 나선다
2012년 05월 29일 (화) 09:06:16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한민국의 환경기술이 중국 5대 담수호 중 하나인 소호(巢湖)의 수질 개선을 이끌게 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은 24일 중국 안휘성 합비시 환경보호국과 ‘소호’ 수질개선 기술교류 및 폐기물 바이오가스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안휘성 합비시와의 본격 환경협력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이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기술교류 협약을 한 ‘소호’는 안휘성 내에 위치한 저수량 21억 톤의 대형 호수로 양쯔강 수질 오염의 영향으로 오염이 심각한 상태다.

중국 정부는 중국의 대표적 수계인 양쯔강 수질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고 중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오염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안휘성 정부와 합비시에서는 소호로 유입되는 하천의 준설, 준설토 처리 및 ‘소호’ 대상 대규모 수질정화 사업 등에 대한 대규모 환경 개선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5월 3일 안휘성 주정부 공정기술연구센터, 고체폐기물자원화공정기술센터 및 합비시 환경공정연구원과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관심사와 기술교류 및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합비시와의 협약 체결이 안휘성 및 합비시의 수질 개선 및 폐기물 처리에 일조하는 한편, 국내 환경사업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중국은 향후 국내 환경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기업과의 동반진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민관 환경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