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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장관(권도엽)은 제11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2012년 5월 17일)에서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연안습지의 선진적 관리를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해당 보호지역의 생태가치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던 초기에는 개발행위가 제한된다하여 주변지역에서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고 있으나, 최근 보호지역의 생태적 가치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갯벌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시범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생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양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7일(목)부터 5월 19일(토)까지 신안군 증도 일원에서 제11회 세계습지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부, 지자체, NGO, 일반 국민들이 함께하는 습지의 날 기념식은 5월 17일(목) 13:00시부터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올해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의 주제는 “잊을 수 없는 감동, 습지생태여행”이다.
금번에 개최되는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나라는 1997년 세계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가입한 이래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에선 그간 습지의 보전에 공헌이 많은 단체 및 일반인 등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20명)이 수여된다.
참고로,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신안군의 증도 갯벌은 국토해양부가 2010년부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증도 갯벌은 게, 짱뚱어 등 총 100종 이상의 생물이 출현하여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멸종위기종으로 알려진 노랑부리백로, 가창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도 살고 있다.
증도는 모래해변, 절벽해안선, 해안가 소나무 숲, 염전, 염생식물 군락지 등 다양한 해양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증도 갯벌은 그 경관 및 생태적 가치가 인정되어, 2011년에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다.
습지의 날 기념행사의 주제인 “잊을 수 없는 감동, 습지생태여행”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기념식 날 열리는 ‘습지생태관광대회’에서는 습지보호지역 지자체나 지역주민 등이 팀을 구성하여 특색있는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당일 저녁에 열리는 ‘맨발 갯벌생태여행’에서는 증도의 관광코스를 4개로 나눠 맨발로 갯벌을 걸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후 친화적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발생한 탄소를 줄이기 위한 특별이벤트로 탄소저감 모금행사가 있다. 모여진 기금은 우전해변 해송 숲을 보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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