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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국민의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학생 및 학부모들이 우수한 환경도서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두 달 환경 달력’,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등 총 69종의 ‘2012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해 19일 발표했다.
‘우수환경도서’는 매 2년마다 선정되다. ‘2012 우수환경도서’는 2010년 9월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유아·청소년·일반인 등 총 6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우수 작품은 1월 30일~2월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출품된 총 349종의 환경관련도서 중 문화계, 언론계, NG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전체 출품도서 349종 중 20%인 69종이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 출품도서수로는 2010년도 281종에 비해 20%이상 많이 응모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관심을 드러냈다.
선정 작품 중 최고점을 받은 ‘열두 달 환경 달력’은 지구가 내지르는 신음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작가의 의도가 독자와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구성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겪게 되는 문제들을 재밌는 글과 친근한 그림으로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부록으로 ‘함께 생각해봐요’를 싣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게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홍섭 한겨레신문국장(환경전문기자)은 “책의 종류 및 내용이 전반적으로 뛰어났으며, 특히 유·청소년 대상 도서들의 우수함이 눈길을 끌었다”고 평했다. 전 심사위원들은 “이 책들이 우리사회에 널리 보급돼 환경 보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환경부는 이번 선정도서에 대해 ’우수환경도서 선정식‘을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행사와 더불어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활용토록 ’목록집‘을 각급 학교,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에 제작·배포하고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3월~7월까지 우수환경도서를 포함한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7월 21일 코엑스에서 ’2012 우수환경도서 전시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국민들이 양질의 환경도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평소 환경교육 혜택이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및 소외계층 청소년이 좋은 환경도서를 많이 읽을 수 있도록 ‘환경도서 무료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