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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묘문화 개선 시민공청회
2007년 04월 18일 (수) 00:20:07 김수연
안양시가 청계시립공동묘지 만장 임박에 따른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성결대 문원식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사)한국장묘문화개혁 범국민협의회 박복순 사무총장,대전보건대학 장례지도과 허두근 교수,보건사회연구원 김수봉 고령산업정책팀장,안양시환경단체연합 이성섭 회장,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이종만 상임고문,안양시의회 김웅준 보사환경위원장 등 전문가와 교수, 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가 토론자로 출연한다.
진행은 이들 토론자들이 매장에 따른 청계공동묘지의 심각성과 바람직한 장묘문화 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자유토론에 이어 방청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두시간 동안 열리며,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거론된 의견을 토대로 청계공동묘지 만장에 따른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시가 관리하는 안산과 청계 두 곳의 공동묘지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매년 100여기가 매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지난 87년 안산공설묘지가 만장됐고, 청계공동묘지의 경우 380기정도 남아있지만 매장이 계속된다면 3년 후에는 만장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의 담당공무원은 현재 청계공동묘지를 매장에서 납골묘로 전환할 경우 1기에 6 ~ 8기가 들어갈 수 있다며 장묘문화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화장문화 선호추세에 대비하고 매장금지 선언을 검토하기에 앞서 이와 같은 시민공청회를 열게 됐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과 의견발표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화장공동유언장 서명운동, 납골묘 견학, 화장 및 납골묘 관련 사진전시회, 장묘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등으로 장묘문화개선에 앞장서 왔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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