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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교부도 '하이닉스'처럼 혁신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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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4월 18일 오전 7시 30분, 과천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장관을 포함하여 본부와 재경지역 소속기관 5급이상 간부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교통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혁신아카데미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외부 저명인사의 초청특강을 통해 건설교통부 간부들의 혁신마인드를 높이는 학습토론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성병호 하이닉스반도체 혁신담당 상무를 초청하여, '하이닉스반도체 그 부활의 신화'라는 주제로 민간의 혁신사례를 생생하게 조명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성 상무는 "하이닉스가 지난 5년전 15조원의 부채를 안고 부도위기에 처했으나, 단기간내 다시 회생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가능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개인이나 기업은 혁신에 실패하면 해당 개인과 기업만 도태되지만, 정부가 혁신하지 않고 사회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지 못하면 그 피해는 국가와 기업 전체가 돌아간다"며 공직사회내 변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건설교통부는 "혁신아카데미 참석률이 매회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혁신아카데미를 통해 혁신사례 뿐만 아니라 사회이슈나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간부들의 혁신의지와 지식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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