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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CPR 세이버 배지 수여
2007년 04월 17일 (화) 00:20:07 김경수
울산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에게 17일 오전 10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순금으로 제작한 "CPR 세이버 배지"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CPR 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동부소방서 화암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은정, 소방사 송원재, 소방사 조종완 등 3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 1일 오전 7시경 출동한 동구 방어동 뇌경색 환자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들은 호흡과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에게 2인 1조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심실제세동기, 산소소생기 등 의료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 환자가 소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CPR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은 구급대원은 근무복 왼쪽 가슴 상단에 항상 부착하고 구급활동을 수행하며 구급대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신뢰를, 구급대원에게는 자부심을 동시에 심어주어 소방 이미지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들 수상자에게는 각종 표창 선정 시 우선 선정, 근무성적 평가 반영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는 구급대원 외에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소생시키고 의사로부터 인명소생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일반시민에게도 "CPR 세이버 배지" 를 수여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 3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민 "CPR 세이버"가 탄생됐다.
한편 2006년 1월부터 시행된 CPR 세이버 배지수여는 구급대원 9명, 일반시민 1명에게 수여된 바 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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