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재활용품 나눔가게인 희망창고(대표 김진형)는 1일 예산군청을 방문해 '희망2012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1000만원을 기탁했다.

희망창고는 예산군 대흥면 죽림교회 김진형 목사의 주선으로 2010년 4월 예산읍 주교리에 문을 열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도서·신발·생활용품 등 재활용품 수집·수선한 다음 다시 쓸 수 있게 만들어 판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동안 모은 이익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선뜻 기탁했다.

희망창고에서 기탁한 성금은 전액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2012년 한해 예산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여질 예정이다.

희망창고 김진형 대표는 "이번 성금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 조성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