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지난 3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2011 숲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해송과 벚나무 등 1천여 본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배진교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목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숲은 생명의 원천이고 생태계의 보고이므로 우리 모두 숲을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내년 봄에 산림내 가지치기, 죽은 나무 제거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