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푸른희망서구의제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전년성 서구청장)는 3일(목) 오후 2시부터 4시(2시간)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스마트 그린씨티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수도권매립 기간연장, 발전소 증설, 항만조선소 설립 등 국가적 개발과 발전을 위한 공적사회의 사업들이 생태계 파괴와 대기오염을 심화하고 있다는 환경보전적 주민들의 상반된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제도권 내에서 소통을 통한 합의와 조정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포럼의 주제발표로 지역의 개발과 발전에 대하여 환경보전 차원의 이견 조정 전문가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사회학박사)의 강연에 이어 조경두 환경학박사(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재현 공학박사(남도그린텍연구소장), 박 구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구의원, 박정환 인천신문 사회부기자의 열띤 주제토론이 있었다.

행사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협의체의 포럼활동을 통한 사회적 이견 조정을 통하여 개발의 공공적 주체와 지역주민과의 상반된 의견을 조정하고, 상충된 사회적요구의 주장들을 사전 심의할 협의체 구성을 위한<규정 제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