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상임대표 이덕승)는 오는 17일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전자쓰레기 제로운동-폐CD 수거 캠페인"을 소니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자쓰레기-플라스틱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생산자가 전년도 생산량의 일정비율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하도록 하는 제도)에 의해 활발하게 재활용되고 있지만 폐CD와 케이스는 회수체계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재활용에 대한 홍보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폐CD는 대부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재활용의 한 품목으로는 그 전체 규모가 크지 않아 시민운동의 주도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므로 재활용이 잘 되지 않는 폐CD와 CD케이스를 집중 수거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17일 "전자쓰레기 제로운동-폐CD 수거 캠페인"에서는 ‘폐CD 재활용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초록지장 남기기, 초록 지구 채우기,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본 운동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