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는 시민 환경마인드 제고와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환경사랑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2011년 ‘대구환경사진·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변 자연환경의 아름다운 모습과 환경훼손 현장의 복구노력, 환경살리기의 동참 호소 등을 소재로 제15회 전국 환경사진과 제12회 어린이 환경동시를 동시 공모한다.

작품내용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즐거움과 소중함,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강조하며, 환경오염과 훼손으로 말미암아 환경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로 인한 자연환경의 고통을 표현하는 작품, 복구를 위한 노력의 현장 등 우리 모두의 환경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이다.

환경사진 분야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품규격은 275mm(11인치) × 350mm(14인치) 칼라 또는 흑백 사진으로 1인 2작품 이내이며, 환경동시 분야 응모는 초등학생의 작품으로 한정된다. 9월 30일까지 환경정책과(☎ 053-803-4187)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은 오는 10월 20일 대구광역시 환경녹지국 홈페이지 공지사항(www.daegu.go.kr/envi)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작품선발은 환경사진은 대상 등 총 20편을 뽑아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은 대구광역시장상 및 상금을, 입선 10명에 대하여는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회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게 되고, 환경동시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50편을 뽑아 최우수 2명, 우수 2명, 장려 6명, 가작 10명은 대구광역시장상과 기념품을, 입선 30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회장상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입선한 우수작품들은 공모전 모음집 책자 및 전시자료로 제작하고, 전시회 개최 등 환경보전 주민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