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 연구위원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주최·2011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세현 연구위원은 국내산업의 환경친화적 생산활동에 기여함으로써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건기연의 이세현 연구위원은 환경부의 제1차 건설폐기물 재활용 기본계획 수립의 총괄연구책임자로서 자원재활용 기술개발 및 정책방향 제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한 “건설환경기본계획”의 수립에 참여하여 친환경 건설공사의 수행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동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의 골재활용 기술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공법의 도입과 실현을 통하여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관련된 한국산업규격(KS F 2543 외 20건 등)의 제·개정 등으로 환경보전과 건설폐기물 재활용관련 정책발전에 현격히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