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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충청이남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 예상 | |||||||||||||
|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강한 비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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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지난 10일 밤 중국 남부에서 중부지방으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에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 비가 시작되겠음. 이번 비는 중부지방은 11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강원도영동 및 남부지방은 12일까지 이어지겠음.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제주도(산간 제외)는 20~60mm, 충청이남/ 제주도산간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해5도/ 울릉도·독도/ 강원도영동은 5~40mm이다. 특히, 동중국해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충청이남지방에서는 11일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겠고,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총 누적강수량이 200mm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12일 새벽에는 충청남북도,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있다. 제1호 태풍 에어리(AERE)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60km 부근 해상(5월 10일 09시 현재)에서 북동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앞으로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기압계가 유동적이다. 한편, 10일부터 11일에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11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10일 밤부터 11일 아침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안전운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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