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3일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군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공무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정강환 교수를 초청 "지자체 문화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독일의 뮌헨맥주축제와 중국 청도맥주축제 등 축제 간, 국제교류 및 연계협력 강화 사례를 비롯하여 외국인을 유치하는 국제 교류형 축제로 발전하기, 축제 전문기관을 활용한 국제교류 방안과 국제프로그램의 효과적인 구성 및 네트워크, 국제교역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바이어유치, 효율적인 국제교류를 위한 동종 지역권의 협력 구축 등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에 대한 내용으로서 거창군과 접목 방안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였다.
특강을 한 정강환 교수는 아시아 최초 축제전문대학원인 배제대학교 관광축제대학원 원장 및 관광이벤트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금산인삼축제 등 전국의 12개 축제평가 및 자문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고, 저서로는 21세기 지역개발형 축제로의 선택, 축제로 만드는 창조도시 등이 있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속의 거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외도시와의 국제자매결연 및 국제교류 관련 컨설팅 등을 통해 거창군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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